“혼합냉매 개발·제조 전문기업 레미(LEMY) 기업부설연구소 소개”

‘Lemy 22 plus’ 탄생의 심장 레미(LEMY) 기업부설연구소를 찾았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 4차첨단로에 위치한 레미 기업부설연구소는 서대구 토요타·렉서스 전시장·서비스센터 내에 별도 공간을 마련, 1층에는 각종 시험설비와 성능실험실, 샘플 제조설비 등을 갖춘 연구실이, 2층에는 업무공간이 들어서 있다.
기업부설연구소가 토요타·렉서스 전시장·서비스센터 내에 있는 것에 의아해 할 수도 있는데 레미(LEMY) 모기업이 토요타·렉서스 대구경북지역 딜러사이다.
이 회사는 레미(LEMY)를 비롯해 종합상사인 YMSC, 중고차판매기업 TRUST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연매출 2천억원대의 탄탄한 기업이다.
레미(LEMY)는 2007년 12월 친환경 냉매 개발, 제조전문업체로 설립됐다. 설립 당시에는 1990년대부터 자동차용 냉매로 주로 사용되던 R12의 대체냉매 ‘SC-12’를 개발해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냉동공조용 대체냉매 개발이 본격화한 것은 2009년 제품 연구와 기술 개발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방기술연구소 출신 기계공학박사 오석재 연구소장 등 냉매 관련 전문 연구인력을 영입하면서 부터다. 그 해 11월에는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했고 2011년 이노비즈기업 인증도 받았다. 혼합냉매 개발과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시험설비도 구축하는 한편 몇 건의 국책연구과제도 수행했다.
2013년에는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연산 4천톤 규모의 냉매제조 공장도 인수했다.
출처 : http://www.hvacrj.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77